20160406 스오우 츠카사 생일기사 번역
20160406 스오우 츠카사 생일기사 번역
* 의, 오역 주의. 원문 > https://gamegift.jp/news/1459843500678410
★ 츠카사 군의 매력을 (멋대로) 말하다
츠카사 군입니다.
별명은 『카사 군』, 『스~쨩』, 『스오~』, 『스엣코 쨩』, 『스오우의 도련님』, 『캐시~』…
유메노사키의 선배님들-! 이름 바꾸기가 과하십니다!
한편 그러한 츠카사 군은, 굉장히 유창한 발음의 영어를 구사하는 특징적인 화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앙스타』를 기동할 때 츠카사 군의 목소리는 틀림없이 그 진면목…!
뿐만 아니라, 다루기 어려운 것에 대한 표현은 꽤나 신랄.
어른스러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만, 때로 응석부리는 도련님이었다가, 일 학년답게 천진난만하다가… 말하자면, 아직 어린아이 같은 귀여운 구석도.
천연일까, 『악랄함』일까. 계측 불가의 츠카사 군…!
언동은 부드럽게, 근본적으로 언사도 굉장히 정중(일인칭이 『저』인 것으로 충분합니다…).
츠카사 군이, 명가·스오우 가의 외아들이라는 것도 큰 영향을 끼쳤을 테죠.
진면목으로 정의감이 강하고 정중하지만 어딘가 아이 같은 『좋은 점을 갖춘 도련님』.
모든 면에서 풍족하게 타고난 환경으로 보여도, 그렇지만, 그는 이런 말도 합니다.
― 저는, 대부분의 또래 남자아이들이 체험하는 기쁨에……. 행복에, 다가가고 싶습니다.
츠카사 군은, 악의 없는 욕심을 가진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츠카사 군은, 이곳 유메노사키에서 지금 자신의 세계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래서 더더욱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며 어서 한 사람의 몫을 하고 싶다고 바라게 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츠카사 군이 이 학원에서 선택한 것은 『Knights』라는 유닛이었습니다.
그건 분명, 그가 이상으로 삼은 『긍지』나 『기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유닛이라고 생각했기에.
하지만 실제로 들어가보니, 이해 관계만으로 구성되어있는 멤버들.
개인주의적인 그들을 때로 답답하게 여기고, 이상을 추구하는 것은 자신뿐인 걸까? 라며 괴로워한 적도 많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조차, 자신의 실력은 아직 미흡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 너, 스스로가 다른 사람들의 발을 잡아당기고 있다는 자각은 있는 거야? (레오)
이상을 좇고 있지만 힘을 낸다는 것은, 단지 『미숙함』일지도 모른다.
그렇다 해도 츠카사 군은, 자신을 믿고 계속 노력해왔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그 자신만을 가르치는 방임주의라고 여겼던 선배들은, 츠카사 군에게 이런 말을 해줍니다.
― 츠카사 쨩이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는 거, 나는 잘 알고 있으니까 말이야……♪ (아라시)
― ……가끔은 『형들』한테 응석 부리라고, 망할 꼬맹아. (이즈미)
― 우리의 시체를 넘어서, 미래를 만들면 좋겠는데. (리츠)
손을 타는 짐과도 같은 자신의 위치를 잘 파악해주고, 지탱해준다.
항상 모든 이들보다 늦어버리는 『막내』인 츠카사 군이야말로, 희망이 있는 곳까지 말해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뛰어난 『기사』로 있을 수 있도록.
― 와하하하☆ 인정하지, 너도 『Knights』다! 긍지 높은 기사야. 아직은 병아리지만♪ (레오)
어딘지 무미건조한 『어른』의 관계였던 유닛이, 저돌적이고 『패기 넘치는』 그에게 이끌리기 시작하고, 동료로서의 유대(きずな)를 찾아나가기 시작한 것처럼 보입니다.
스테이지에서는, 혼자서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것만은 배짱 있는 츠카사 군이라도, 만약 실패해버린다면, 이라고 불안해하며 도망치고 싶어졌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강한 채로 버티라, 며 자신들을 분발하게 하는 검을 쥐고, 기사로서의 긍지와, 선배들이라는 동료가 있는 그들의 마음을 지탱하려고 확고하게 자신의 발로 버티고 서 있는 츠카사 군. 그리고 당당하게, 그 이름을 내겁니다.
― Repeat after me…… 제 이름은, 스오우 츠카사입니다.
기사의 『결투』에서는, 서로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힙니다.
따라서 이 대사는, 그의 도전.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것이야말로, 지금부터 소중한 동료들과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하는 『기사의 맹세』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그리고 그는 『Knights』로부터 진정한 『Knights』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껏 늘 당당했으나, 어딘지 천진하고 사랑스럽던 그의 표정에 『결의』가 새겨지는 듯 보였던 순간입니다.
그저 도련님으로만 비춰져서, 배짱이 있는 헝그리 정신에 패배하기는 싫다.
그리고 누구보다 훌륭한 기사로서 버티고 있는 그가, 언젠가 『왕』이 되는 날은 그렇게 멀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츠카사 군이 앞으로도 계속, Marvelous한 Ensemble을 들려주기를…♪
*
확실히 츠카사가 나이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이 많아서 그런지 나이츠 얘기의 비중이 크구나... 여태껏 나온 나이츠의 서사를 집약했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또 이것대로 좋다